도로표지판 교체.. 시원한 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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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판 교체.. 시원한 도로 전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5.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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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 속보)제주시 본지 보도, 도로표지판 모두 교체 칭송

 

▲ 새로 교체한 도로표지판

▲ 교체전 도로표지판

본지가 지난 4월11일 보도한 "(현장포커스)길은 개통됐는데 표지판은 그대로.." 기사내용과 관련 제주시가 최근 이를 전부 교체해 칭송을 받고 있다.


이곳은 제주시가 지난해 9월 연북로 이도2동 막은내에서 번영로까지 도로를 개설, 전면 개통했으나 도로표지판은 그대로 남아 있어 빈축을 사고 있었던 곳.

이 사업은 연북로의 총 연장 9.4㎞ 중 미개설 구간인 막은내에서 번영로까지 연장 1,901m, 폭원 35m 도로를 개설한 것으로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했지만 도로표지판에 새로 개통한 길에 대해 진행 방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던 곳이다.

▲ 새로 교체한 도로표지판

▲ 교체전 도로표지판

이 지역을 자주 지난다는 한 시민은 “지난해 개통된 후 도로표지판도 고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여전히 예전 표지판이 남아있어 이를 제보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돈을 들여 개통한 새 길을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김영문 도시과장은 “예전 도로표지판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은 직원들이 미처 이를 확인 못해 벌어진 일로 앞으로는 도로가 완료되기 전에 미리 이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제가 없도록 사전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새로 교체한 도로표지판

▲ 교체전 도로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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