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학교주변의 유해업소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성근)은 지난 4월 22~5월 21일까지 제주도내 학교환경 위생 정화구역(학교 울타리에서 반경 200m 이내)에 대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벌여 모두 38곳의 유해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해업소들은 업종별로 △ 신변종업소 19, △ 단란주점 2, △ 이용업 5, △ 노래방 1, △ 게임장 4, △ PC방 3, △ 일반휴게음식점 등이 4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유해업소에 대해 △ 학교보건법 위반 23, △ 성매매 알선 1, △ 불법 사행성 게임장 운영 5,
△ 청소년 술담배 판매 3, △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2건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