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화력발전소는 3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반부패·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확산에 대한 협조 ▲ 각종 시책의 투명성·공정성 확립을 위한 공동실천 및 협조키로 했다.
또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정책·연수·콘텐츠 등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협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체결기간은 3일부터 2년이며,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로 년 1회 부서장급 이상이 주관하는 정기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청렴시책 추진관련 실무협의를 위해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 각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제주지역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시책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시행, 폭넓은 청렴업무 교류 등을 전개해 제주도가 전국 최고의 청렴 메카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개발 및 확산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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