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기농 녹차로 ‘레몬녹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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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기농 녹차로 ‘레몬녹차’ 출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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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유통판매사 광동제약(주) 제주농가 소득증대 기여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레몬녹차’가 출시됐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공사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삼다수 유통을 시작한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이 최근 제주산 유기농 녹차를 원료로 한 ‘광동 레몬녹차(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광동 레몬녹차는 제주 유기농 녹차 추출액과 레몬 농축액의 조화를 통해 녹차의 깊은 맛과 레몬의 상큼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녹차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 녹차 특유의 떫은맛을 없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엄선된 제주산 유기농 설녹차를 원료로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발전 및 농어민 소득기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제주도와 상생 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광동제약(주)은 제주도는 일교차가 크면서 강수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는데다 칼슘, 마그네슘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지 등으로 인해 세계 3대 녹차 재배지로 꼽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화산송이로 불리는 제주 화산회토가 오염 물질을 깨끗이 정화하는 천연필터 역할을 하면서 생성된 제주 화산 암반수도 제주산 녹차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는 것.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제주삼다수의 유통 공모에 응하며 제주 기여방안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1차 상품의 구매 및 상품개발, 광동제약과 산하기업의 제주도 인재채용, 제주 2차 상품을 활용한 기능성음료 개발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그 이후 현재까지 제주 옥수수 계약재배, 검은콩 계약재배, 한라봉 농축액으로 개발한 '한라봉과유자'제품 출시, 제주도 청소년을 위한 DMZ캠프 진행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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