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ㆍ집중호우 대비, 산림재해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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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ㆍ집중호우 대비, 산림재해 예방활동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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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0월까지 산림재해에방지원본부 운영키로

태풍ㆍ집중호우에 대비, 산림재해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는 산림재해 발생시 상황파악, 피해조사, 피해복구대책 등을 수립하고, 각종 산림사업지에 대한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 산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한라산둘레길,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6개소, 임도시설지 70개소 158km, 각종 사방 사업지 11개소, 가로수 식재지 342개 노선 521km, 도시공원 등이다

점검 사항은 산림휴양시설지 안전관리 상태, 임도 시설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사항, 가로수 지주목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실시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를 감안 탄력적으로 산림재해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산림재해 발생시 긴급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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