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을 아십니까?”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의 가정․성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24시간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2001년부터 운영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의 주요업무는․피해자에 대한 1차 긴급상담, 서비스 연계 등 위기개입 서비스 제공,․적절한 위기개입이나 긴급한 구조를 위해 119, 112 등의 연계조치,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현장 출동을 통한 긴급피난 현장상담서비스, 예방교육 등 지원하는 것.
위기개입체계는․가정폭력 발생신고 접수시 상담원이 112상황실로 신고(경찰 현장 출동 피해자 안전확보) → 1366 현장상담원 현장 출동(2인1조) → 현장에서 내담자 심신 상태 파악 관련기관 연계 및 긴급피난처 피신 등으로 이루어고 있다.
또한, 긴급히 숙식이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상담․치료 등을 필요로 하는 폭력피해 및 학대받는 여성의 긴급보호를 위한 긴급피난처도 운영되고 있는 것.
보호기간은 3일이내 보호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필요시 7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도는 2012년 상담건수 7,873건에 대해 관련기관 연계지원은 4,509건(보호시설, 전문상담기관, 의료 및 법률기관, 수사기관 등)이며, 긴급피난처 이용인원은 동반자녀를 포함한 296명이 이용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 이용방법으로는 ‘지역번호(064)와 함께 1366번호’를 누르면 제주지역 상담원과 연결되며, 또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는 여성폭력 등 피해자의 긴급보호 및 상담을 위한 365일 24시간 지속적 운영으로 긴급 구조․보호 등 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