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 공모전(수기․표어)’ 수상자가 발표됐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제주지부’와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김경애)’가 주관한 바람직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한 ‘선플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수기부문은 박정민(신성여중 1), 표어부문은 홍주연(금악초 4) 등 총 38명에 대한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제2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정보기술 발달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정보화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것.
특히, 인터넷을 통한 악의적인 댓글(악플)을 근절시키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의적인 댓글(선플)’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다.
이본 공모에는 총 501편(수기 86편, 표어 41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편 작품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주제에 대한 적합성과, 창의성, 함축성, 활용성 등 4개 평가항목별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수기부문에서는 최우수상 박정민(신성여중 1), ‘오빠가 보내온 선플의 의미’, 금상 박소영(새서귀초 5) ‘엔터키를 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요’, 은상 채연지(인화초 4)․이수진 (새서귀초 5), 표어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홍주연(금악초 4) ‘시작해요, 선플달기. 함께해요, 사랑잇기', 금상 박수진(성산초 3) ’나쁜 댓글 그만 그만, 좋은 댓글 계속 계속‘, 은상 양지형(외도초 1)․김민주(흥산초 6)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입상자는 오는 15일(토)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13, 제주IT․정보문화 페스티벌’ 행사에서 시상하게 되며, 입상자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열린행정-도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