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환경..재활용업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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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환경..재활용업자가 문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6.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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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주 생활환경과장, 클린하우스 지킴이 통해 계도활동 실시 밝혀..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가 일부 몰상식한 생계형 재활용수거업자들로 인해 불청결 하우스로 전락하고 있어 문제다.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가 조기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생계형 재활용수거업자로 인해 행정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본 기자가 24일 아침 7시부터 연동지역 클린하우스 현장을 점검한 결과 일부 몰염치한 생계형 재활용업자들이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위해 수거함을 전부 파헤친 후 수거 후에는 비닐류도 고철류 수거함에 투기하는 것을 목격했다.

비닐류를 캔 수거함에 투기하고 있다.

이날 수거업자는 수거 후에는 나머지 종량제 봉투와 일부 쓰레기들을 아무렇게나 투입하는 것을 목격 이런 업자들로 인해 클린하우스는 불청결하우스로 전락하고 있어 충격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홍모씨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잘하고 있어도 이런 수거업자들이 수거 후에는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있어 클린하우스가 지저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민은 "행정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며, "생계형도 좋지만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 후에는 정리정돈을 잘해야 되질 않느냐"며 혀를 찼다.

고철주 제주시 생활환경과장

이에 대해 고철주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앞으로 클린하우스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수거업자들에게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 과장은 또 “동주민센터에도 이러한 부분들을 단속할 예정”이라며, “생계형 수거업자들 대상으로도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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