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몰지각한 시민의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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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몰지각한 시민의식 문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7.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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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 1일부터 불법쓰레기 투기 발본색원 나서..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가 일부 몰상식한 시민들로 불청결 하우스로 전락하고 있어 문제다.


제주시가 야심차게 출발한 클린하우스는 일부 후진적인 시민들과 재활용 업자들로 인해 불청결 하우스로 전락하고 있다.

 

클린하우스는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그러나, 선진 배출시스템인 클린하우스가 일부 몰지각한 도민들로 인해 표류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행정에서는 강력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몰염치한 시민들은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행태가 불법투기를 일삼고 있어 선진시민의식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일부 몰상식한 시민들로 인해 세계환경수도로 가는 길이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세계환경수도로 가기 위해서는 그 어떤 자연생태계도 들판의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미생물, 작은 돌멩이부터 시작되듯이, 조금만 실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시민들로 인해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 몰상식한 시민의식이 문제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다.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관내 클린하우스를 점검한 결과, 아직도 몰지각한 시민들로 인해 행정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 현장을 돌아보면서 행정에서가 아무리 좋은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시민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 제도는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클린하우스에는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불법 배출한 쓰레기들이 산더미 같이 쌓아있는 곳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재활용업자들도 수거 후 정리정돈을 하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거시간도 배 이상 늘어나 미화원들은 수거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특히 쓰레기 수거용기가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봉투를 노상에 버리는 곳도 허다한 실정으로 수거용기가 꽉차있어 노상에 배출한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에 대해 고철주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하우스는 우선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지난 1일부터 청정환경국전직원들은 특별단속을 실시, 발본색원 하겠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또 “읍면동장도 관심을 갖고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관리해나간다며 청결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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