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배출 2년…우주 향한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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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배출 2년…우주 향한 꿈 키웠다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0.04.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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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우주인·고산 연구원 과학기술 발전 기여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우주비행 2주년을 맞아 7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소연 박사 등 한국우주인은 우선 공군과 함께 우주적응훈련과 생환훈련 등 기본역량을 점검하면서 국제우주대학(ISU)의 우주훈련프로그램 이수 등을 펼치는 등 우주과학자 역량강화에 힘썼다.

또 지난해 4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한 우주실험의 활용도 향상을 위해 바이오시스템 연구 수행 및 우주실험 분야의 국제협력 기반조성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 박사 등은 그동안 대중강연 135회, 기획강연 23회, 과학행사 78회, 대중매체 활동 140회 등을 통해 국민의 과학마인드 확산 등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에 앞장섰다.

교과부는 3만8000여개의 교육홍보 DVD를 제작·배포, 5종의 우주관련 도서 발간, 7차 교육과정 개편시 사진자료 제공 등을 통해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2009년 6월 나로우주센터 완공, 2009년 8월 나로호 1차 발사, 2009년 10월 국제우주대회(IAC) 등의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국가행사에서 우주개발을 적극 홍보해 우주개발 투자 지지도를 높이고, 우주개발 지속 추진에 대한 지지도를 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교과부는 올 한해동안 공군과 협력해 의학훈련, 체력훈련, 우주적응훈련분야의 매뉴얼 등을 개발,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한국화해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우주인 프로그램 개발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기획 강연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고 천리안위성 발사, 나로호 2차 발사, 다목적 5호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의 역사적 순간에 과학기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여 과학기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부터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우주인 배출 2주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출처=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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