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중풍 등 노인 치료 지원 확대와 신공항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

강상주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소외 불평등계층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소외불평등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대책으로 ‘노인 일자리은행 설립 운영’, ‘치매·중풍· 노인 치료 확대 지원’, ‘여성발전기금 확대 조성’, ‘직업훈련 참여 저소득 여성 생계비 지원’,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 대책을 제시했다.

또“제주의 미래를 밝게 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외계층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삶의 질을 우선 향상시키는 것이 도민을 하나로 묶어 제주 발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신공항 범도민협의 공약 채택 제안을 적극 환영하며, 제2공항 건설 공약에 여·야 후보가 이견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 신공항건설 범도민 추진협의회가 14일 신공항 건설을 주요 선거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제안한 대해 적극 환영하며, 강 예비후보는 이미 출마의 변을 통해 핵심 공약으로 채택했음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제2공항 건설을 확실히 책임지고 추진하겠으며, 제주의 백년대계와 관련된 사업으로서 반드시 필요하고 제주공항도 외곽지역에서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공요금 인하를 유도하고 부정기항공기의 좌석규모 제한을 폐지하여 좌석난을 해결하겠다고 도민 앞에 약속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는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제주공항 확장도 매우 중요한 만큼 제주공항과 함께 새로운 공항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2공항 건설이 가장 적절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