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고사목 작업단 확대 운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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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고사목 작업단 확대 운영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9.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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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불법 현수막 강력 대처' 주문

김상오 제주시장

"고사목 제거에 인원을 더 투입하라"

김상오 제주시장은 23일 간부회의 시 소나무 고사목 제거와 관련해 “현재 4개 작업단이 운영 중에 있지만 자연경관을 해치고 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소나무 고사목의 조속한 제거를 위하여 작업단을 확대운영 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읍면동에서는 관련 자생단체의 협조를 구하여 시행함으로써 제거 작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불법현수막과 관련 김 시장은 “시내 곳곳에 거리 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이 많이 게시돼 있다"며, "전 읍면동장은 이통장 및 자생단체등과 협조하여 즉시 철거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특히 담당부서는 불법현수막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연휴기간동안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울였으나, 많은 귀향객 및 관광객 등이 다녀감으로써 시내 곳곳에 생활쓰레기 수거가 지연되거나 방치된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며,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주변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비 상품 감귤유통 집중단속 관련해 김 시장은 “올해 감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그보다 조금 적게 생산되는 반면, 당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농가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감귤품질향상을 위한 적과 및 병해충 방제 등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일부 극조생 농가에서 덜 익은 감귤을 강제 착색하여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을 앞두고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광지 종사자의 친절한 응대, 깨끗하게 정돈된 도로, 가로수, 화단 등 관광인프라도 개선해 나감으로써 관광객 1천만 명 시대에 걸 맞는 수용태세를 갖추는 노력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추석연휴동안 시민편의를 위해 운영되었던 종합상황실에 근무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치하하고, “연휴기간 접수되었던 시민 불편사항은 연휴가 끝났다고 묻어 두지 말고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점검하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 소통을 기반으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정부 3.0을 지역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는 제주 3.0 추진을 위해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소관 업무와 연계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신규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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