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고사목 제거 작업을 하던 60대 여성이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40분께 제주시 아라동 옛 목석원 인근 소나무 밭에서 고사목 제거 작업을 하던 자생단체 회원 A(62·여)씨가 쓰러지는 나뭇가지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날 고사목 제거 작업에는 자생단체 회원 15명과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직자 30여명 등 수십명이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A씨는 현재 119구조대를 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3번 척추가 부러졌고 CT촬영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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