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울화 풀어주는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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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울화 풀어주는 치자
  • 진정숙
  • 승인 2009.05.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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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붉은 빛이 나는 노랑색

 

치자는 노랑색 염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중적인 염료이다.

 


(할머니가 전해 준 민간요법 이야기)

 

치자는 소염제로서 해독작용을 한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하며 지혈을 도와준다.

일이 많은 여성들의 울화를 내려주는 성분도 있다

심장에 열이 나서 두근거리거나 떨리는 증상을 치료하는 약을로도 쓰이고 있다.

이밖에도 열로 인해 생기는 증상인 황달 임질 당뇨병에도 쓰이고, 눈이 충혈되거나 피를 토할 때, 대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열독으로 인해 피부가 헌 데도 쓰인다.

약재를 만드는 방법은 마른 치자를 물에 불려서 밀가루와 식초를 섞어 만든 후 타박상이니 삐끗해서 삔 부위의 독성 제거시에 사용하면 된다.

치잣물은 우려내서 밀가루에 그 물을 부어 반죽한 후 수제비를 만들어 먹으면 우리 몸에 나쁜 독소가 빠지고 장을 편안하게 해 주는 성분도 있다.

열이 많거나 몸속에 화가 많은 사람은 먹으면 화를 억제해 주는 성분도 약간 있다.

 

염색재료 만드는 법

 

1.치자를 잘게 쪼갠 뒤 한번 씻어서 하루 정도 물에 불린다.

2.물에 불린 정향을 스텐레스 통에 물과 함께 넣고 끓여 염액을 만든다(30분 이상).

3.끓인 염액을 섬유가 염료를 흠뻑 먹을 수 있도록 20분 정도 잘 주물러 염색을 해 준다.

염색이 끝나면 수세하여 남아있는 염료를 없앤다.

4.10분-20분 정도 백반에 매염한다.

5.40도-60도에서 20분 정도 넣은 후 색이 나오면 수세한다.

(색소가 자외선에 약하므로 그늘에서 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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