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향상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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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향상 날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1.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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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CN 및 국제인증기관 (사)한국선급과 MOU 체결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 이하 ‘공사’)는 14일(목) 공사 회의실에서 네덜란드 국제성능평가기관 ECN(Energy Research Centre of the Netherlands) 및 국제인증기관 (사)한국선급과 신·재생에너지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두 기관과의 기술적인 협력을 구체화 한 것이다.

출범 초기 공사의 미흡한 기술력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공사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주선하고 네덜란드 풍력산업협회와 한국 풍력산업협회 지원 하에 진행됐으며 두 협약기관 외에도 네덜란드 풍력산업 관계자들이 내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월정 해상풍력실증연구단지 및 공사의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등을 둘러보았다.

 

양해각서(MOU)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주에너지공사-ECN, 제주에너지공사-(사)한국선급의 기술적 협력에 관한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제적인 성능평가기술 배양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육·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육·해상 풍력발전단지 운영효율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인력·정보 등에 대한 폭 넓은 교류 등 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ECN과 (사)한국선급이 보유하고 있는 풍력발전시스템 성능평가 및 운영효율화 등 풍력기술을 적극 교류함과 동시에 제주에 적용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 공동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이 부설연구소 에너지연구기술센터가 추진하는 국제수준의 풍력발전시스템 성능평가 기술개발은 물론 향후 추진하는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기술적인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ECN과 (사)한국선급이 보유하고 있는 풍력 외의 연료전지, 바이오매스 연료화, 석탄 가스화 및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제주지역에 적합하도록 상용화 및 고도화하기 위하여 단계별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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