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참여, 오등동 일대 재선충병 방제 ‘한마음 봉사의 날’ 시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한마음 봉사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도개발공사 직원 200여명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제주시 오등동 일대의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기존 시행해왔던추계 체육행사를 대신해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현장 야간 근무자들까지 재선충 방제작업을 위해 퇴근 후 봉사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안전사고 없이 끝까지 작업에 임해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제주 전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완전히 사라질 때 까지 제거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공사는 지난 8월부터 각 부서별로 매주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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