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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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방자치경영대전 종합대상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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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우 지사 안행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 받아..

 
제주자치도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우근민 지사는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수상하는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으로부터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부처가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종평가결과, 제주도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환경개선, 환경관리 등 3개 부문에서 뛰어난 도정 경영성과를 올린 수범적 자치경영 모델로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과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강력한 수출정책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20%가 넘는 수출 증가율 달성, 재래시장상품권 및 제주 통카드 발행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 육성시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높이 평가됐다.

 
기업환경개선 부문에서는 제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공동상표 「제주마씸」육성, 가계승계기업 지원, 나사장 창업프로젝트 추진, 한방․바이오 융합산업 육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역 환경관리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세계환경수도 조성 추진, 오름과 습지 등 자연환경의 체계적 관리, 전국 최초 환경자원총량관리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통해 지역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시책들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가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발상의 전환으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한 도민, 희망찬 제주 실현을 위해 도정의 각 부문별로 도민․현장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보화, 환경관리, 기업환경개선, 문화관광상품 개발, 복지서비스,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농특산품 육성 등 9개 부문에 걸쳐 차별화된 시책과 성과 창출 우수사례를 견주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 종합경영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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