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형 청소차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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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형 청소차량 도입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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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이면도로를 청소할 수 있는 소형급 청소차량을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간선도로 청소차량 8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많이 찾는 이면도로 청소에는 가로환경미화원 등 인력에 의존한 가로 청소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소형급 가로 청소 차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의 도로 청소차량 제작업체에 의뢰하여 소용량, 안전성 등을 보완하여 제작된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 차량은 하루 60㎞의 도로를 청소할 수 있으며, 환경미화원 17명 정도의 청소 능력을 소화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소형급 청소차량 도입으로 인해 환경미화원을 최소한의 인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주시 환경미화원 초봉은 3,400만원이며, 최고연봉자는 5,600만원을 감안하면 도민 혈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형급 가로청소차량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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