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최고 청소년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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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최고 청소년 공간으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3.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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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예비후보(새정치연합, 이도2동 을)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을 도내 최고 청소년 공간으로 만들겠다"

 이도2동(도남동)을 ‘제주교육복지특별동’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강성민 예비후보(새정치연합, 이도2동 을)가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라면서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을 제주도내 최고의 청소년 문화, 만남과 소통, 네트워크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강 예비후보는 “도남청소년문화의집 등 도내 청소년문화의집은 공공시설로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시설 및 공간, 전문인력, 프로그램, 운영재원이 전반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우선 이에 대한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예비후보의 지역구에 위치한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은 내부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공간을 재배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현재 청소년지도사 2인이 주 6일 하루 12시간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지도사의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 “업무도 청소년지도 뿐만 아니라 시설관리 및 청소까지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음에 따른 능률저하로 청소년지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휴가나 가정사로 1인이 근무하지 못할 경우 다른 1인이 12시간을 지속해서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공공근로인력 등을 활용하여 지도사들이 청소년 활동지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체험과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당국도 청소년시설에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 더 좋은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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