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웅 예비후보 “으뜸 연동 위한 간판정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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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예비후보 “으뜸 연동 위한 간판정비” 공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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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철웅 예비후보는 거리경관을 살리고 ‘느낌 있는 연동’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간판정비’를 제시했다.

김철웅 예비후보는 “현재 연동의 상당수의 점포 간판들은 경쟁에 치우친 나머지 원색 중심의 무분별한 제작과 설치로 인해 시각공해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제주시 중심인 연동의 위상에 걸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작업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디자인 으뜸 연동’ 만들기가 가능하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연동지역·업소의 특성을 살리고 건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동 간판정비사업은 형평성을 고려, 특정구간에 한정되지 않도록 하고 전선지중화 및 가로등·가로수 정비 등과 병행하여 추진하겠다”며 “문화감성적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느낌 있는 거리가 만들어지고 연동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중섭거리는 간판정비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나 대부분 크기·수량·위치 등 정량적인 요소에만 집중, 결과적으로 획일적인 가로쓰기 간판의 모습을 낳았다”면서 “연동은 옥외광고물 디자인의 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만족감을 충족에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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