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사업타당성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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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사업타당성 제시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6.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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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구조개선 사업관련 의견서 제출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비자림로 구조개선사업과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비자림로 구조 개선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인 비자림로를 직선화 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43억 원을 들여 길이 1.7㎞의 비자림로 너비를 12∼15m에서 20∼25m 넓힐 계획이다.

하지만 우근민 제주도지사  인수위원회는 비자림로(지방도 1112호선) 도로구조 개선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일시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담당 부서인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도 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혀 잠정 유보된 상태.

이에 대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사고 및 교통량 통계분석을 통한 보다 구체적인 사업의 타당성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도로관리사업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비자림로 구조개선사업은 구체적 자료를 통해 타당성을 밝혀야 한다”며 “제주도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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