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세월호 침몰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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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세월호 침몰 긴급 대책회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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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교육청에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김원찬 부교육감과 도교육청 실.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현장학습 운영 매뉴얼 숙지 △모든 현장체험학습 안전사항 재점검 △학교별 안전대책 수립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활동 취소 △워크숍.문화행사 축소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김원찬 부교육감은 "경기도 단원고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다 참변을 당한 만큼 제주도교육청에서도 관련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모든 공직자가 비통한 마음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현재 각급학교에서 계획 중인 모든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사항을 재점검하고,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행사가 있을 경우 즉각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으로 하여금 기존에 수립한 현장체험학습 매뉴얼과 운영계획을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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