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편집중국 대로변에서 차량 충돌
온 국민의 세월호 침몰 희생자 관련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 소속 H경사는 28일 오후 10시20분께 우편집중국에서 수목원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일고 입구 대도로변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경찰은 H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만취상태인 0.18%로 확인됐다.
이번 음주사고로 일각에서는 “잇따라 터지는 경찰관 음주운전으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