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현직 경찰 음주사고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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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현직 경찰 음주사고 물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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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우편집중국 대로변에서 차량 충돌

 
온 국민의 세월호 침몰 희생자 관련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H경사는 28일 오후 10시20분께 우편집중국에서 수목원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일고 입구 대도로변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경찰은 H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만취상태인 0.18%로 확인됐다.


이번 음주사고로 일각에서는 “잇따라 터지는 경찰관 음주운전으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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