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완 후보, 개소식 개최 해군기지 공사중단 공약
상태바
고승완 후보, 개소식 개최 해군기지 공사중단 공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8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7일 현판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승완 후보는 현 시국을 난개발로 파헤쳐지고 노동자 농민 서민이 살기 힘든 제주도가 되어가고 있다고 규정하고, 반드시 도지사로 당선되어 농민 서민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국회의원과 강은주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고 후보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한중 FTA 반대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정규직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장애인 복지예산 5% 확보 △제주도 난개발 저지 △물, 전기, 가스 생활필수량 무상공급 △무상버스.대중교통 혁신 △풀뿌리 민주주의 기초자치단체 부활 △4.3 완전해결 △강정해군기지 공사중단, 국제평화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6.4 지방선거가 도민의 절박한 처지를 살피고 대안을 내세우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선거기간 중 제주가 나아갈 방향과 진보적 대안, 핵심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