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기상이변 재난은 풍수해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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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상이변 재난은 풍수해보험으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7.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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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험료 최대 86%까지 지원

올해 여름철은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호우 등이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 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보험제도이다.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에 대해 지원되며, 소파(25%)이상의 피해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대상은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 부속건물, 빈 집 등은 제외되며, 보험료 지원은 일반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55~62%, 차상위 계층은 76%, 수급자는 86%까지 지원된다.


지난 2012년도에는 445건․24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볼라벤 등의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런 재난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주민 피해에 대비하여 풍수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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