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한라산 지킴이’가 발대식을 가졌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조기석)는 지난 25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한라산 지킴이’발대식을 갖고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이자 자연과학분야 유네스코 3관왕인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온전히 보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관계 공무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한라산을 지키는데 이를 범시민운동의 추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라산지킴이 자원봉사 단체를 구성하게 됐다”며 그 의미를 전했다.
조기석 소장은 특히 “발대식을 통해 한라산지킴이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온전히 보전하는데 앞장서서 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명품 한라산으로 후대에 부끄러움 없이 물려줄 수 있는 밑거름”을 당부했다.
한편 한라산지킴이들은 앞으로
1. 안전산행, 탐방로 이탈, 등산 시 기본에티켓 등 산행질서 지도 및 계도,
2. 쓰레기 불법투기 및 자연환경 훼손 계도
3. 지정된 지역 외 출입, 취사, 야영 행위금지 계도
4. 자연자원 불법 채취 및 각종 위법행위 계도
5. 흡연금지 및 산불예방 지도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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