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의류를 이용한 제주지역 대기오염원 연구' 쾌거
남녕고등학교(교장 양영수) 학생들이 '지의류를 이용한 제주지역 대기오염원 연구'( 2학년 송현우, 조원석, 정지현, 지도교사 이종문)로 최근 열린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 환경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학생들의 연구 결과는‘지의류를 이용한 대기오염원’을 국내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 분석함으로써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제주시민의 즐겨찾는 도시근린공원인 사라봉지역에서 중금속이 아주 높게 나타났고 그 원인을 제시했다.
또한 지의류를 이용한 대기오염을 모니터링함(Bio-monitoring of air quality)으로써 2020년 세계환경도시로서의 제주도를 홍보하는 중요한 과학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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