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JDC는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한국지속경영평가원 주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 행정기관 후원의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지속가능경영 종합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제출한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전문가 및 정부 평가를 통해 분야별 지속경영 우수 실천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연례행사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부채감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동반성장 실현 및 사회적 기업 육성, 환경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냄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JDC는 2013년 신화역사공원 및 에코프로젝트 투자유치 성공으로 관광, 교육, 의료, 첨단 및 1차 산업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2013년 비상경영에 따른 경영효율화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고, 2017년까지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하는 “금융부채 Zero화 중기재무계획”을 수립해 2013년 500억 원, 2014년 상반기 1,460억 원을 상환하는 등 공공기관 부채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 우선발주 정책은 물론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앞장서서 마을공동체 사업인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을 확대 발전시켜가고 있으며, 곶자왈 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JDC는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평가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경쟁력 평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속가능경영실태조사에서 ‘우수’ 등급,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등급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한욱 이사장은 “국민행복 창조 공기업 JDC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진과 직원들의 피땀 어린 그간 노력에 대해 여러 곳에서 인정하여 주시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