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간 신규화물선 투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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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간 신규화물선 투입예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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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해운, 미래 11호 화물선 9월 중 화물운송 숨통 트일 전망

세월호 사고 이후 제주~인천 간 화물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기화물선이 투입될 예정이다.


미래해운(주)는 새로 건조중인 선박 '미래11호'를 9월 중 제주~인천 간 정기화물 운송에 투입할 계획으로, 화물운송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인천 간 항로에 정기적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 중 신건조선박이 투입되는 것은 미래11호가 처음이다.


미래11호는 길이 107.8m, 폭 20m, 총 6천543t 규모의 선박으로 304.8㎝짜리 컨테이너 88개와 25t트럭 43대, 5t트럭 76대, 소형 승용차 229대 등을 실을 수 있다.


이 선박은 목포의 마스터마린(주) 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지난 7월16일 진수식을 가졌다.


미래해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건조 중이던 미래11호를 이 항로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며 "9월말께 선박검사증이 나오면 바로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른 선사에서도 제주~인천 간 항로에 화물선 투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주~인천 간 물류 수송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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