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중학교(교장 윤태건)는 지난 12일 학부모진로코치 31명을 대상으로 2014 학부모진로코치 5차 연수, ‘제주, 그 속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를 출발하기 전 진로상담부장의 ‘세계의 보물섬 제주, 인문학 여행’ 특강을 통해 ‘제주어’보존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켰고, 제주 동부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질환경, 이색적인 박물관을 보고, 듣고, 느끼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이어졌다. 

성산일출봉, 제주메이즈랜드, 월정리 해안가 등 제주 동부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직업 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녀의 진로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진로코치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고 학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