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 2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시에서 주최하고 제주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고종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공연, 제주어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되며, 오는 20일 예심을 거쳐 21일 결선을 통과한 총 7개부분의 선발팀에게는 상금 200만원(대상은 상장과 상금 7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2013년 제1회 페스티벌에서는 총 63개팀 301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댄스부분에 참여한 발렌타인크루팀(B-boy, 중앙고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바 있다.
제주시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