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음’, ‘시정과 시민’이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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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 ‘시정과 시민’이 하나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10.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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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합창단’ 1일 문예회관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

 


제주시청 합창단(회장 강철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늘(1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연주회에서는 강형권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김향숙의 피아노 반주로 Suo Gan,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물새, 축제의 노래, 신고산타령 등 가요, 가곡, 민요와 외국 곡 등 9곡의 섬세하고 고은 화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 활동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테너 이상운이 특별출연. 거문도 뱃노래외 1곡을 선보이게 된다.

그리고 제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오름올래(강동희, 김문영)도 찬조 출연, 기타와 하모니카로 도솔천아, 시인의 마을, 나는 바람 그대는 해바라기를 연주 감동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제주시청 직장합창단은 지난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해체됐다가, 2010년 10월 음악을 사랑하는 뜻 깊은 직원들이 모여 현재 40여명이 열심히 활동해 오고 있다.

잦은 출장과 회의,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2010년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탐라합창제, KCTV 합창제, 한 여름밤의 예술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미니콘서트 출연,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재능활동도 펼쳐왔다.

니들 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내가 행복함은 물론 직원, 부서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담당해오고 있다.

박재철 제주시장직무대리 부시장은 “제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시청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정과 시민이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향기로운 가을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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