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장한철 선생 기념 청소년 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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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장한철 선생 기념 청소년 백일장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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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읍장 김영훈)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수)는 오는 8일 애월리 한담공원에서 ‘제3회 장한철 선생 표해록 기념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백일장은 해양 문학의 백미인 장한철 선생 표해록(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유형문화재 27호) 등을 주제로 시, 소설, 수필 등 분야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평소 바쁜 학교생활로 문학적 소질을 펼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이 맘껏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백일장은 2012년 애월읍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한철 선생의 투철한 작가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발굴을 위해 제주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여 매년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에는 참가대상을 제주도내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월읍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백일장 참여를 계기로 옛 선조의 문학적 열정을 거울삼아 풍부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게 행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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