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 위생지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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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 위생지도 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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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개반을 편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중점 지도ㆍ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의 적정보관 및 냉동․냉장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지하수 또는 정수기(음용수) 적정관리 및 식품의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식품 사용 또는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조리기구 및 식기 등 세척 후 열탕 소독 또는 염소소독 적정 여부 △보존식 적정보관 관리(-18℃이하에서 144시간) 및 조리장, 화장실 위생관리 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게 된다.


제주시는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보존식 미이행,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남은 음식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식중독발생 우려 및 비위생적 시설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집단급식소 479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존식 미보관1, 무신고 집단급식소 4개소가 확인됨에 따라 7,000천원(과징금1, 과태료 4건)을 부과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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