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 19분경 제주시 애월읍 어읍리 소재 국궁장 인근에서 수렵 활동을 하던 6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사냥을 끝낸 A씨(64)가 엽총을 케이스에 넣는 과정에서 엽탄이 발사돼 옆에 있던 동료 B씨(65)의 다리에 총상을 입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B씨는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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