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10 추석절 어려운 이웃(시설) 위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위문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4,092가구, 한부모 가족 및 차상위계층 1,857가구, 기타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170가구 등 총 6,119가구를 대상으로 서귀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적십자사의 위문품 등 1억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7일 부터 30일까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읍·면·동에 『사랑나누기 위문품 지원 및 안내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연결 및 위문안내와 관내 기관․단체,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절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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