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대비 쓰레기 처리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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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대비 쓰레기 처리대책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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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설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에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실시, 시가지 및 관광지 등 생활주변에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범시민 대청결 운동은 시 공무원을 비롯,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 공한지를 비롯한 관광지, 유원지, 올레길, 해안변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는 청소 차량을 정상적으로 매일 운행할 계획이며,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4대, 11명)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간다.

특히, 설 당일(2. 19)에는 근무시간을 일부 조정, 전일 밤10시 부터 당일 새벽 4시까지만 운영할 계획으로, 설 당일 낮 시간대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2.18~2. 22)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등 환경민원 처리를 위해 본청을 비롯한 각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쓰레기처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친지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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