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설 연휴 분위기를 틈타 사이버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혼축하 및 설 선물 등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형별로는 ▲결혼 축하 등 지인사칭(80.1%)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18.2%), ▲택배 사칭(1.6%)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래부는 택배회사에서는 설 선물 배송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확인·수정할 것을 권했다.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코드(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전화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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