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 비상구 불법행위 9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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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비상구 불법행위 9개소 적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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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각 소방서와 NGO 합동으로 판매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숙박업소 등에 대한 비상구 단속을 실시해 9개소의 불량업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4개반 16으로 편성된 단속 결과 관광호텔 2곳이 통로상 장애물적치, 방화구획 내 방화문 기능장애로 적발됐고, 유흥주점 3곳은 비상구앞 장애물적치, 피난계단상 방화문 기능장애로 적발됐다.

복합상영관 2곳은 옥외피난계단 통로 부분을 창고용도로 사용해 피난상 장애, 피난 계단상 방화문 기능장애로 화재발생 시 위험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소방본부는 적발 대상에 대해 과태료 및 조치명령을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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