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우량암소 개량사업 추진
상태바
한우 우량암소 개량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29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한우 우량암소 개량사업에 사업비 5000만 원(도비 30, 자담 20)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후 18개월령 이상 혈통ㆍ고등 등록된 암소의 좌측 등심 단면에 초음파 측정을 실시,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근내지방도, 조지방 함량 등을 판독, 상위 10~15%의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 지속적으로 송아지를 생산하도록 유도하면서 태어난 우량 암송아지는 차별화된 사양관리로 혈통을 정립해 나가고 수송아지는 고급육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한우고기 공급과 축산농가에는 소득증대를 도모 할 수 있개 된다.

또한, 유전능력 평가로 혈통기록에 의한 근친도 및 세대추정, 육종가 추정, 개체별 자질특성을 구분 등 암소개량 방향을 설정하여 적정 종모우 정액 선택 및 도태 기준을 마련 할 수 있다.

제주도는 한우 암소에 초음파 측정으로 과학적인 암소개량을 체계적으로 구축, 저능력 암소는 조기 도태를 유도하고 우량 암소에 대한 적정 씨수소 정액 선정을 통해 우량 암송아지 생산기반 마련과 수송아지는 고급육 생산 체계를 구축, FTA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 및 품질고급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