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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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집중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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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집단 식중독사고 발생 우려가 있음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270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며, 식재료의 적정보관 및 냉동․냉장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지하수 또는 정수기 적정관리 및 식품의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사용과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보관 관리(-18℃이하에서 144시간) 및 조리장, 화장실 위생관리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게 된다.

제주시는 금년도 상반기(‘10. 3. 29부터 4. 30일까지) 246개소의 집단급식소를 지도 점검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집단급식소 15개소에 대해 과태료 30~5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김필수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존식 미이행,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남은 음식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하는 비위생적 업소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하여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급식위생관리는 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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