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양인기)는 지난 24일 서귀포시청, 서귀포경찰서, 서귀포보건소 등 1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문화공연 중 방화에 의한 대형 화재 및 건물 일부 붕괴에 따른 기관별 대응 대책을 발표하고 실제 재난발생시 각 기관의 협조체계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과적 운용을 도모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서귀포소방서는 대형재난사고 발생시 긴급구조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월 1회 긴급구조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비상연락점검 훈련을 펼치는 한편 연 2회 유관기관과의 합동도상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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