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청사 4층 탐라상방에서 정년을 맞아 퇴임하는 윤영호 수사2계장과 변태식 항공대장, 고광언 국제범죄수사대장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갖는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인 윤영호 계장은 하귀초등학교와 귀일중학교, 제주상업고등학교, 제주산업정보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윤 계장은 지난 1979년 경찰에 입문, 제주 동부경찰서 김녕파출소장과 서부경찰서 수사과장, 제주경찰청 수사2계장 등을 역임했다.
재직시설 근정포장과 국무총리표창 등 30여회의 포상을 수상했고, 이번 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변태식 대장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출신으로, 애월초 더럭분교와 애월중, 애월상고, 육군3사관학교,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변 대장은 지난 1994년 항공경찰로 입문해 경찰청 항공운영계장, 강원지방경찰청 항공대장,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장을 역임했다.
재직시절 경찰청장 표창 등 10여회의 포상을 수상했고, 퇴임과 함께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고광언 대장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출신으로 구좌중앙초, 세화중, 세화고, 방송통신대, 한성대 국제대학원 국제범죄마약학과를 졸업했다.
고 대장은 지난 1979년 경찰에 입문, 동부서 삼양파출소장, 서부서 형사과장, 제주경찰청 마약수사대장, 국제범죄수사대장을 역임했다.
재직시설 근정포장, 국무총리표창 등 50여회의 포상을 수상했으며, 퇴임하면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한편 30일자로 제주경찰청 경무계 대기발령 중인 조기준 총경을 비롯해 동부서 허헌식 경정, 김상범 경감, 고대봉.김수열 경위 등 4명과, 서부서 이상수 경정, 강석종.김충희 경감 등 3명이 정년을 맞아 퇴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