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도서지역(추자)특보에 박식규씨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박식규 前 추자도수협 감사를 도서지역특보(추자)로 임명했다.

박식규(55년 生) 신임 도서지역(추자)특보는 추자면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산업정보대학 공업경영과를 졸업한 후 추자면 예비군중대장, 추자면 연합청년회장, 추자도수협 대의원, 추자도수협 이사, 추자도수협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 계속 거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 9월 24일 우도지역 도서특보가 임용됐고, 이번에 추자지역 도서특보가 임용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하고 “민선5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현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