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고광무)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영상미디어 교육 ‘우리들 이야기 날다!’를 진행한 후 7월 14일 수료식과 작은 시사회를 열었다.

매주 화요일마다 2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영상교육을 받은 후 4조로 나누어 영상물 촬영을 진행했다.

시사회에서는 ‘저주받은 목걸이’와 ‘새친구’ 두 작품을 감상했다. 스마트실에서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린이들은 너무나 기쁜 마음에 환호성을 멈추지 못했다. 

 

   
 영상작품이 최종적으로 완성되기까지 제주영상위원회와 서귀포영상미디어센터의 인적 물전 자원이 큰 힘이 됐다.

또한 영상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진로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영상미디어 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카메라를 다루어보거나 촬영해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카메라를 만져보고 감독도 해보고 슬레이트도 쳐봐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매우 즐거웠다”며 말했다.

또한 “실제로 영화를 찍는 경험을 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