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지역주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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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경제위기 극복 지역주민 나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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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의 확산으로 6월~7월 동안 꽁꽁 얼었던 소비심리해소를 위해 서귀포시지역 주민들 스스로 청정제주 홍보 행사와 고객맞이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17:00~19:00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양광순)와 올레시장 상가조합(이사장 최용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정 제주 홍보행사를 공동추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스 위기 극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지역 상인을 격려하는 올레상인밴드 공연과 올레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펼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또 올레시장 상가 업체 분만 아니라 올레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 질서, 클린 서귀포 만들기에 함께 한다는 서명 운동도 서귀포시상공회와 올레시장상가조합회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하여 청정제주 가꾸기 동참 서명도 이루어 졌다.

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회장 이영화)에서도 지난 10일부터 8월 10일 한 달 동안 70개 회원업소 중 참여희망 18개 업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매출액의 10%를 할인해주는 고객맞이 감사세일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 경제인 단체, 지역상가조합 등을 중심으로 스스로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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