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교통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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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교통현장 체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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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위촉된 제5기 생활 공감 정책 모니터단(대표 정덕숙) 중 서귀포시지역에서 활동 중인 25명이 지난 5월 쓰레기매립장 1차 탐방에 이어 지난 29일에는 교통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감 정책 모니터단은 서귀포시(교통행정과)로부터 3대 실천 시책에 대해 브리핑을 청취하고, 4개 분임조로 나눠 교통현장을 각각 둘러보았다.

1조는 자치경찰단에서 운행하는 단속차량에 탑승, 주정차단속실태를, 2조는 이면도로 소방로가 확보되지 아니한 불법주정차 실태, 3조는 공용주차장 이용실태와 회전율 제고실태, 4조는 동홍동 한 줄 주차선 이용실태 현장을 찾는 공감정책 체험기회를 가졌다.

이날 공감 현장 탐방에 나선 정덕숙 대표는 “오늘 현장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제언이 쏟아져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다.”며 “불법 주정차문제는 단속이 능사가 아니라 시민의식개혁이 무엇보다 절실함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모니터단은 앞으로도 고발형식이 아닌, 도·시정의 시민 공감정책운동으로 전환하여 시민의식개혁에 앞장서고자 친절운동 현장탐방과 자체 발표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활 공감정책 모니터단 대표를 맡고 있는 정덕숙씨는 지난 쓰레기매립장 근무현장 체험 후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산소방 휴식 공간 제언’이 장려상으로 채택되어 도지사표창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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