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사제동행 국토사랑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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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 사제동행 국토사랑 프로젝트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5.08.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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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마라도, 알뜨르 비행기 격납고 등 현장체험

 

 

남원중학교(교장 우옥희)는 지난 8일(토)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국토를 바로 알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균형잡힌 시각, 건전한 국토관의 정립을 위해 사제동행 국토사랑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사제동행 국토사랑 프로젝트는 학생 35명과 교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와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의 비행기를 감추기 위해 만들어 진 알뜨르 비행기 격납고 등 현장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알뜨르 비행장 내에 있는 섯알오름 4·3유적지를 직접 탐방하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정향교도 방문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오준호 학생회장은 “이런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하고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우리가 지킬 수 있어야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원중 현태영 학생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국토사랑의 실천적 체험활동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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