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자 공무원 폭행 논란 수사결과 2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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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자 공무원 폭행 논란 수사결과 2시 발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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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속 백모 국장(57)이 제주지역 모 일간지 기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3일) 오후 2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백 국장이 지난 19일 밤 11시40분쯤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일간지 기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하고, 23일 새벽 투신자살을 기도함에 따라 폭행의 진위여부 및 투신경위 등을 집중 조사해 왔다.

서부서는 백 국장의 신고내용과 해당기자 및 당시 백 국장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업체대표 A씨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면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며 조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폭행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백 국장이 진단서를 제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해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또 말다툼 과정에서 '협박'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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