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명칭, 성산읍 지역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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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명칭, 성산읍 지역으로 일원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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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 명칭을 ‘성산읍 지역’으로 일원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었던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완료되어 지난 10일 제주도청에서 최종보고회시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을 발표에서,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을 ‘신산지구’로 발표함에 따라 언론보도 및 관련자료 등에 ‘신산지구’로 표기되어 도민들은 물론 대외적으로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에 대한 혼선이 빚어지고, 지역주민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은 성산읍 일원 5개리(고성리, 수산리, 온평리, 난산리, 신산리)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실정을 모르는 경우에는 신산리에만 국한된 것으로 오해소지가 발생할 수 있는 등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따라서 제주도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제2공항 건설 예정지역 명칭을 ‘성산읍 지역’으로 일원화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와 용역기관에 향후 보고자료 작성 및 발표 시 ‘성산읍 지역’으로 명칭을 일원화하여 표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향후 모든 언론 보도자료에도 제2공항 지역을 ‘성산읍 지역’으로 일원화하여 표기할 예정이며, 제2공항 예정지 명칭 보도 시 ‘성산읍 지역’으로 일원화해 줄 것을 언론기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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